광명 구름산 추어탕
엄마가 지난번에 맛있게 먹고왔다던 광명 구름산 추어탕에 갔다. 버스 종점 옆에 위치해서 가기도 편했다. 추어탕을 시키면 기본으로 주시는 수육. 콩나물에 싸먹는 수육은 처음이었는데, 콩나물무침이 새콤해서 수육과 잘 어울렸다. 내가 시킨 추어탕. 들깨가루,고추,마늘 넣고 먹으니 담백하고 맛있었다. 들깨가루를 넣어도 크게 텁텁하지 않았다. 추가로 주문한 추어튀김. 작은 사이즈를 시키면 이렇게 6개의 추어튀김이 나온다. 한 입 베어물면 이렇게! 추오정의 추어튀김보다는 얇은 느낌이지만 고소하고 맛있었다. 100원을 넣고 커피를 뽑아 맞은편 쉼터로 간다. 흡사 작은 자연농원같은 쉼터. 따로 쉼터가 준비되어있어 시간을 보내기 좋다. 다음에 엄마랑 또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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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3. 20.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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