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입구 샤로수길 나인온스버거
서울대입구역에 간김에 수제버거를 먹기 위해 찾아간 샤로수길 나인온스버거. 주택가 사이사이를 10분 조금 넘게 걸어서 도착했다. 햄버거를 세트로 시키면 선택할 수 있는 음료수. 페리에 레몬으로 시켰다. 수제버거가 거의 그렇다지만 생각보다 더 컸다. 한 개만 세트로 시켜도 될 뻔했다. 4가지 종류의 치즈가 들어갔다는 포시즌버거. 엄청 느끼할까봐 걱정했는데 그정도는 아니었다. 그냥 큰 수제버거 하나 다 먹어갈쯤에 밀려오는 느끼함 정도..? 같이 시킨 칠리버거. 매워야 얼마나 맵겠어 했는데 은근히 입술이 얼얼했다. 한국적인 매운맛이 아니라 멕시칸 음식에서 느낄 수 있는 매운맛. 근데 아무리 매워도 햄버거는 햄버거다. 먹고 배부른 와중에 샤로수길 왔으니까 가보자 해서 들른 안녕과자점. 그러나 7시30분쯤 가니 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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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3. 8.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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