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연남동 가서 뭐먹지? 했을때 제일 먼저 생각난게 쌀국수였다. 그래서 어제 베트남 가정식 가게 안 으로 갔다. 두 번째 방문!


안은 내부에도 외부에도 식물이 정말 많다. 점심시간에 맞춰 12시 20분쯤 갔는데 앞에 대기 한 팀이 있었다. 그래도 별로 안기다리고 들어갔다.


새우를 못 먹는 언니를 위해 주문한 돼지고기 스프링롤과, 쌀국수와 함께 먹을 바질,숙주,고수 등이 함께 나왔다. 나는 쌀국수 국물에 우러난 고수향을 좋아해서 더 달라고 부탁드렸다.


이어서 나온 메인메뉴 쌀국수. 생각보다 양이 많다. 국물이 너무 맛있다. 계산할 때 보니 2호점이 생겼다고 하셨다. 거기도 가봐야지.


밥먹고 골목길을 돌아다니다 찾아간 플라워 카페 블룸스토리. 정말 사방이 꽃이다. 심지어 화장실에도 꽃이 많았다. 꽃에 별로 관심이 없는 사람도 기분 좋아지게 만드는 카페 인테리어!


사진 찍는거 좋아하는 사람들이 오면 충분히 인생사진 건질 수 있을 듯하다.


블룸스토리 직원분께서 사진찍으면 예쁘게 나오는 벽이라고 추천해주셔서 사람없을 때 한 컷!


커피조리퐁라떼
딸기얼그레이티
오르조라떼
딸기버터밀크스콘

쟁반에도 꽃이!


사진 못찍는 나도 이렇게 예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환경의 중요성..!


내가 주문한 딸기얼그레이티. 홍차도 딸기도 좋아하기 때문에 주문했다. 위에 얹은건 생딸기. 맛있었다.

친구들에게 추천해주고픈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