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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야구시즌이 다가왔다! 시범경기 아이고 의미없다~라는걸 알지만, 오랜만의 야구 경기 관람을 위해 수원kt위즈파크로 갔다. 두근두근.


2018년 3월 17일 토요일
kt위즈 vs 롯데자이언츠 시범경기


진짜 오랜만이다 위즈파크야 :)


주말은 시범경기가 유료라고 해서 3천원에 티켓 끊고 1루 응원지정석으로.


108구역 5열에 착석했는데, 북치는 소리 또는 스피커 소리 큰게 부담스러운 사람들은 피하는게 좋을듯.


날씨 너무 좋고요~ 108구역은 응원단상 바로 옆이라 대부분이 응원하면서 야구보는 분위기였다.


어떻게 보면 타자가 잘 안보일 수도 있는 자리. 난 거의 kt위즈 공격타임엔 일어나 응원하면서 봤다.


혹시 자리 없을까봐 일찍 와서 티켓끊고 기다리면서 보영만두!


그리고 빠질수 없는 보영만두 쫄면. 중간맛도 먹다보면 맵다!


오랜만에 보는 빅또리가 반가워서 찰칵! 이해창 선수를 양쪽에서 안아주는 귀요미 빅또리.


야구 보면서 맥주 빠질 수 없지..만 나는 머리가 조금 아파서 못 마셨다ㅠㅠ


잔망떠는 빅. 저작권 문제로 선수 개인 응원가가 100퍼센트 교체되었다고..ㅠㅠ 아쉽지만 새 응원가들에 익숙해져야지.


비록 17대10으로 졌지만 (스코어 실화?) 간만의 야구장 나들이니까..시범경기니까..심호흡 후하후하

그나저나 타선은 걱정이 덜 되는데 우리 투수진..어떡하지..또르르...

그리고 아무리 시범경기지만 황재균 실책했을때 3루의 롯데 자이언츠 팬들이 신나게 황재균 이름을 연호하는 모습은 보기 좋지 않았다.. 그런 응원은 이제 안보고 싶다ㅠ